식당 손님이 두고 간 휴대전화와 차 키입니다. <br /> <br />사장님은 화장실 다녀오겠다며 나간 손님을 하염없이 기다렸습니다. <br /> <br />영업시간이 끝나 문을 닫아야 하는데도, 1시간이나 더 기다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 끝내 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알고 보니 진화한 '먹튀' 수법이었던 겁니다. <br /> <br />"저희 엄마도 당했어요. 먹튀" 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. <br /> <br />화면 속의 남성, 버젓이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잖아요? <br /> <br />그런데 거짓 통화였던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남성이 테이블 위에 두고 간 휴대전화는 '먹통'이었거든요. <br /> <br />차 키도 두고 갔는데, 역시나 작동하지 않았던 모양이에요. <br /> <br />사장님은 '먹튀'인 줄도 모르고 하염없이 출입문만 바라보고 계셨을 거 아니에요? <br /> <br />얼마나 애가 타셨을까. <br /> <br />자녀라고 밝힌 작성자는 월요일인 오늘(26일) 중랑경찰서를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는데요, <br /> <br />서울 중랑구의 한 식당에서 4만4천 원어치 음식을 시켜 먹고 그대로 도망가신 분! <br /> <br />휴대전화와 차 키 찾아가시고, '먹튀'한 금액도 제대로 내고 가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#식당먹튀 #먹튀논란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62620235142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